[날씨] 서울 10.3도, 올가을 최저...낮엔 맑고 선선 / YTN

2018-10-01 17

오늘 아침은 서울 기온이 10.3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합니다.

낮에는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 출근길은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야겠네요?

[캐스터]
밤사이 찬 공기가 남하하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10.3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고요.

대관령은 2.5도, 경북 봉화는 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동안에는 맑은 가운데 서울 기온이 22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오늘 아침 경기 동부와 충북, 호남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안개는 점차 걷히고,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10도가량 크게 올라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22도, 대전과 광주, 부산 23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주는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지만, 다음 주 날씨는 25호 태풍 '콩레이'가 변수입니다.

매우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대만 동남쪽 먼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 일요일쯤 상해 동쪽 해안까지 근접해 북상하겠습니다.

이후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다음 주 초 우리나라를 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에 귀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는 기온 차에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위생 관리와 체온 조절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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